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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자회사가 제작한 영화 '좀비딸' 美서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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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극장 개봉⋯韓에서는 11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 등 흥행 기록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 영상 자회사 스튜디오N이 제작한 영화 '좀비딸'이 국내 극장가 개봉에 이어 미국에서도 상영되고 있다.

영화 '좀비딸' 포스터 [사진=NEW]
영화 '좀비딸' 포스터 [사진=NEW]

12일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원작 영화 '좀비딸'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상영 중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앞서 지난 7월 30일 국내 개봉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영화는 개봉 이후 11일 만에 관객 수 300만을 넘기며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에 3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11일)까지 누적 관객 345만명을 기록 중이다.

2018년 8월 설립된 스튜디오N은 국내외 웹툰과 웹소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한다. 스튜디오N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가운데, 회사가 제작한 영화가 미국(북미)에서 상영(극장 개봉)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좀비딸'은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조정석 분)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원작 웹툰 인기가 역주행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월 21일 영화 예고편이 공개된 뒤 2주(5월 21일∼6월 3일)간 웹툰의 몰아보기(일정 금액을 내면 1시간 동안 모든 회차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기능) 서비스 결제 건수는 직전 2주 대비 9배 이상, 조회수는 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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