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다낭 노선에 항공편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3~30일 부산-다낭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한다. 추석 황금연휴 기간을 앞둔 오는 10월 1일 부터는 주 14회까지 항공편을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 ~다낭 임시 증편 홍보 이미지. [사진=에어부산]](https://image.inews24.com/v1/44709abfa3e775.jpg)
증편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하여 현지 공항에 다음 날 오전 1시 15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2시 1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전 7시 55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5년 4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부산~다낭 노선에 정기편을 취항해 올해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았다. 그간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오며 지난 5월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다낭 노선은 인기 노선 증편으로 고객들의 노선 이용과 여행 계획에 있어 더욱 안정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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