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M그룹의 제조 부문 계열사 SM정밀기술이 현대자동차로부터 세단 G90의 범퍼 금형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SM정밀기술은 지난 1월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GV90에 이어 이번에 G90의 범퍼 금형도 납품하기로 했다.
![SM그룹 CI [사진=권서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a9a7d9f2af350.jpg)
SM정밀기술은 자동차용 사출 금형, 부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1976년 설립된 이후 SM그룹에는 2018년 편입됐다.
SM정밀기술은 앞으로 제네시스의 전기차 라인업과 더불어 주문자 위탁생산(OEM) 방식의 다수 글로벌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M정밀기술 관계자는 "올해 이뤄낸 제네시스 수주는 설계-가공-품질관리의 전 공정에서 회사가 보유한 역량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기차부터 대형 세단까지 초정밀 기술력을 높여 국내외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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