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감원장 제청 절차 착수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금융위원회가 2개월 넘게 공석이던 금융감독원장 임명 절차에 착수한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오후 4시 임시 금융위원회를 열고 차기 금감원장 임명을 위한 제청 안건을 논의한다.

금감원장 자리는 지난 6월 이복현 전 원장이 퇴임한 이후 2개월 넘게 비어 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임명 제청하며, 인사청문회 없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