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메리츠화재가 상반기에 98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보험 손익이 감소했지만, 투자 손익 호조로 반기 기준 1조원에 근접했다.
2분기 순익은 5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상승했다. 분기 대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메리츠화재는 "마진이 적절하게 확보된다면 매출량을 극한까지 늘리는 '가치 총량 극대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며 "가치 총량에 대한 집중이 매출과 수익성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3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투자 손익은 6048억원으로 4.0% 증가했다. 보험 손익은 7242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했다.
2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731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으로 집계됐다.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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