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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2Q 영업이익 52.4% 감소…"인터컨 코엑스 종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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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액 2029억원·영업이익 283억원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파르나스호텔이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영업 중단 여파로 올해 2분기 매출 감소를 겪었다.

13일 파르나스호텔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한 11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2.4% 감소한 122억원에 머물렀다. 이로써 상반기 매출은 2029억원,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5.6%, 43.5% 줄었다.

다만 파르나스호텔 측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등 5성급 호텔과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파르나스 타워 및 파르나스몰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상반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및 파르나스타워 전경. [사진=파르나스호텔]

또한 파르나스호텔은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노인 주거·복지시설 위탁운영 사업,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의 공동편의시설 위탁운영 사업, 종합여행업, 식품 및 축산물 유통판매전문업 등 총 5개 사업 목적을 기업 정관에 신규 추가했다. 이를 통해 주거·여행·F&B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담 조직을 신설해 시니어 레지던스 및 커뮤니티 편의시설 위탁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파트 분야에서도 수도권 주요 재건축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에 5성급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 운영 사업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해 5성급 호텔의 서비스를 일상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 구상이다.

또한 전문 로컬 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지난 5월 '나인트리 액티비티 with 나비스타'를 론칭하고 외국인 투숙객을 중심으로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통인시장, 덕수궁, 창경궁 등 로컬 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경희궁, 청계천, 남산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숨은 명소 중심의 계절별 테마 투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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