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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E1 전기차 인프라에 '모의해킹' 컨설팅…보안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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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관제·모바일 등 점검…"사각지대 차단"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에너지 솔루션 기업 E1에 모의해킹 기반 보안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스틸리언]
[사진=스틸리언]

이번 컨설팅으로 잠재적인 보안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하며 E1 주요 서비스 전반의 보안체계를 강화했다.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을 식별하고 시나리오 기반 침투 테스트를 적용해 수행했다.

점검 대상은 CSMS(Charging Station Management System)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관제 시스템 △모바일 충전 웹페이지 △오렌지카드 앱(iOS/Android) △내부 IT 서비스까지 포함됐다. 다크 웹 등 외부 유출 정보를 악용하거나 보안 취약점과 연계해 다른 내부 자산으로 침투할 가능성도 진단했다.

보안 컨설팅은 △환경 분석 △시스템 취약점 진단 △조치 방안 도출의 단계로 이뤄졌으며, 결과는 고객사가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와 보완 가이드 형태로 제공됐다. 이후 후속 이행 여부까지 점검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E1은 LPG 사업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사업 등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에너지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했으며,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우선시하는 등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기업 스틸리언은 '레드팀 서비스' 등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제공해 고객사 IT 인프라 전반의 보안을 강화한다. SK·삼성·LG 등 대기업, 은행 등 금융권 전반, 외교부 · 대검찰청 등 주요 정부기관을 포함해 200여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상철 스틸리언 컨설팅사업본부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실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인프라로, 침해 발생 시 국민 생활·에너지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공격자 관점에서 이뤄지는 모의 침투 테스트를 통해 보안 침해 사고 가능성을 점검하고, 사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조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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