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뱅크샐러드가 2분기 당기순이익 1억2000만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6억원으로 집계됐다.
14일 뱅크샐러드는 "2분기 성장은 보험 사업 부문이 이끌었다"며 "보험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 급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수익은 7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대출 실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5%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25%, 유저당 매출(ARPU)은 22% 증가했다. 광고 부문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100% 성장했다.
카드 부문에서는 '이번 달 받은 카드 혜택' 등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제품 경쟁력과 신규 고객 유치를 강화했다. 카드 혜택 관련 기능 도입 이후 서비스 유입률이 전달 대비 123% 상승했다.
뱅크샐러드는 "하반기에도 마이데이터 2.0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금융·건강 서비스 발굴, AI 기술력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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