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샘표는 초등학교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에서 참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 3종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샘표가 초등학교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 참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 3종을 공개했다. [사진=샘표]](https://image.inews24.com/v1/c3ffa3179ee33d.jpg)
'즐요일'은 2023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또래 관계 단절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어난 상황에서 심리 회복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후 요리가 자존감을 높이고 우울감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공감을 얻으며 현재까지 서울·경기·인천 43개 초등학교에서 2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즐요일 레시피는 맛과 영양은 물론, 아이들이 요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칼과 불 사용을 최소화하고 조리 과정도 단순화해 요리에 처음 도전하는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만들어 보고 싶은 메뉴 1위로 꼽은 '로제 떡볶이'는 지중해산 토마토의 상큼함과 크림치즈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폰타나 밀라노 크림치즈 로제 파스타소스에 떡을 넣고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방식이다. 소시지, 어묵, 치즈를 더하면 한층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이색적인 풍미와 간편한 조리법이 매력인 '커리 삼각김밥'도 인기 메뉴다. 코코넛 밀크를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티아시아 푸팟퐁커리를 밥과 섞어 삼각 틀에 눌러 담아 완성한다. 삼각 모양을 만드는 과정이 놀이처럼 즐거워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순두부계란수프'는 연두 밑국물에 순두부와 계란, 참기름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5분간 조리해 완성하는 간편 국물 요리다.
샘표 관계자는 "더 많은 아이들이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즐요일'에 참여한 2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레시피 3가지를 공개한다"며 "남은 방학 동안 집에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요리하며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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