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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회사에 다니던 40대男, 1년 넘게 여직원들 '불법촬영'⋯초소형 카메라 이용해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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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 재직하면서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 서부경찰서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지난 7월까지 1년 넘게, 자신의 근무하는 제주 한 중소기업 내에서 카메라들로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 재직하면서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JESHOOTS-com]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 재직하면서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JESHOOTS-com]

그는 회사 내 여자화장실과 여직원 책상 밑에 초소형 카메라를 1대씩 설치해 여직원 2명을 불법 촬영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해당 카메라를 자신의 휴대전화와 연결해 영상을 전송받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범행은 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직원이 휴지 케이스에서 초소형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발각됐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 재직하면서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JESHOOTS-com]
A씨는 이후 경찰에 자수했으며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서 수십 장의 사진과 영상을 확보했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이후 경찰에 자수했으며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서 수십 장의 사진과 영상을 확보했다.

한편, A씨가 범행을 저지른 해당 기업은 A씨 아버지가 대표로 운영하는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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