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채용 공고를 내고 반도체 인재 확보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18일 한양대를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7개 대학에서 '메모리, 더 파워 오브 AI & 탤런트, 더 파워 오브 SK하이닉스'라는 슬로건으로 '2025 SK하이닉스 테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2025 SK하이닉스 테크 데이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b50dd23687ec4.jpg)
이 행사는 한양대에 이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한양대와 서강대 2개 학교가 추가됐다.
SK하이닉스는 매년 국내 반도체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채용 행사를 열고,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회사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공유하고 최신 반도체 기술 동향을 논의했다.
올해 행사는 테크 세션 및 제품 경쟁력에 중점을 둔 기술 중심 행사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현업 핵심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생생한 실무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테크 데이는 △설계 △시스템 아키텍처 △어드밴스드 패키지 기술 △공정 및 소자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학교별 연구 특성과 관심 분야에 맞춰 진행된다.
본 행사 전에는 현직자와 1대 1 직무 면담 시간을 가지고, 테크 세션에서는 주요 기술 경쟁력 및 미래 비전에 대한 강연 및 토의를 진행한다. 이후 HR 세션에서는 기업 문화 및 장학생 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S부문도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모집 부문은 △메모리사업부 △파운드리사업부 △반도체연구소 최고재무책임자(CTO) △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TSP총괄 △AI센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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