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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15일 '각국 외교사절단' 만찬…"APEC 성공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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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7개 상주 공관 대사·30개 국제기구대표
"국민주권 정부 '국익 중심 실용 외교' 설명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5.8.13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5.8.13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 저녁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각국 외교사절 및 국제기구 대표와 만찬을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내일(15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각국 외교사절 및 국제기구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진행하며, 총 117개 상주 공관 대사 및 30개 국제기구대표 등 '주한외교단' 전체를 초청한 첫 외교단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외교단 외에도 이 대통령이 파견한 첫 특사 단장들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관계 부처 장관, 경제 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다. 사전 리셉션이 먼저 진행된 이후, 이 대통령의 만찬사 만찬,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의 에이펙 준비 사항 소개, 주한 대사들의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만찬사 통해 주한외교단의 양국 간 소통의 길목을 지키는 가교 역할을 당부하고 국민주권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 기치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 국가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에 대한 협조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강 대변인은 "하반기 다자외교 일정을 소개하며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가 성공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에이펙 회원국들을 포함한 모든 주한외교사절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찬이 전례에 비해 훨씬 빠른 시기인 취임 2개월 만에 개최되는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 외교가 본궤도 복귀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주한외교단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주 에이펙을 한국 주재 외교 사절들에게 홍보하는 장으로 삼고자 한다"며 "만찬 요리와 만찬주 행사장엔 품격과 실용, 국격과 애민 등 국민주권정부 철학과 의지를 조화롭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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