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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무더위…서울, 9일 만에 '폭염특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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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일부·제주 남부는 '폭염경보' 격상

울산시 남구 한 도로 위로 폭염으로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울산시 남구 한 도로 위로 폭염으로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제80주년 광복절일 15일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서울의 경우 지난 6일 이후 9일 만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대전 등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효된다.

폭염주의보는 서울·대전·세종 전지역, 경기·강원·충남·충북·경북·제주 일부 지역에 발효됐으며, 경북 일부와 제주 남부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이번 폭염은 우리나라 남쪽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며, 이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된 탓이다. 북태평양고기압 위로 티베트고기압이 중첩되면서 열이 잘 배출되지 않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토요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0~35도일 것으로 전망되며, 일요일은 최저기온이 21~26도, 낮 최고기온이 29~35도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중기 전망에서 다음 주 내내 기온이 평년기온(최저 20~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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