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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주년 광복절…서울 도심서 보수·진보 진영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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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오후 4시부터 행진
민주노총, 오후 5시 30분부터 행진

경찰이 15일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국민 임명식' 중 시민단체의 주한일본대사관 앞 행진 계획에 일부 제한 통고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4일 주한일본대사관이 있는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앞에 경찰 바리케이드가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15일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국민 임명식' 중 시민단체의 주한일본대사관 앞 행진 계획에 일부 제한 통고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4일 주한일본대사관이 있는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앞에 경찰 바리케이드가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광복 80주년인 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보수·진보 진영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과 천만인운동본부는 이날 정오쯤 서울역 광장에서 '8·15 광복절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4500명 가량 모였으며, 이들은 '윤 어게인', '부정선거 아웃' 등 구호를 외쳤다.

천만인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서울역을 출발해 한국은행 로터리를 지나 종로3가까지 행진한다. 자유통일당은 오후 4시부터 숙대 입구를 지나 삼각지까지 행진한다.

이에 앞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용산역 광장에서 공동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주최 측 추산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해방 80년이 지났음에도 대한민국이 여전히 외세의 영향력과 압박 속에 놓여 있다"면서 "굴욕적 사대 외교를 청산하고 자주·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민주노총은 아울러 오후 5시 30분부터 숭례문 일대에서 '8·15 광복절 사전대회'를 열고 태평로 로터리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 도심에는 자유통일당과 양대 노총의 집회를 포함해 총 48건의 집회가 신고됐다. 8·15 범시민대회추진위원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연대 등도 집회를 열고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집회·시위 관리를 위해 기동대 60여개 부대 4000여명을 투입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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