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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만났지만⋯우크라이나전 휴전 전망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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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트럼프 [사진=연합뉴스 ]
푸틴-트럼프 [사진=연합뉴스 ]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이 결론없이 종료되면서 3년 넘게 진행된 우크라이나 전쟁의 출구 마련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가진 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합의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합의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전화하겠다며 "내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여러 사람에 전화할 것이며 난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먼저 전화해 오늘 회담에 대해 말해주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은 그가 이날 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러시아 반대편 진영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유럽 우방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휴전안을 전향적으로 평가할 경우 일단 후속 협상의 발판은 마련될 전망이다. 가능성이 점쳐진다.

하지만 미국과 러시아의 두 정상이 직접 대면한 정상회담에서 가시적인 합의안을 바로 내놓지 못한 터라 앞으로 휴전 가능성을 마냥 낙관하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이번에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 지 못한 것은 휴전 또는 종전 논의의 핵심인 '영토 재획정'과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제공 등 핵심 쟁점에서 접접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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