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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사태에 尹 개입' 의혹 제기한 유튜버⋯18일 포렌식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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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당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민간인 동원 의혹을 제기한 보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의 신혜식 대표가 다음 주 초 경찰에 출석한다.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대표(왼쪽)가 13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의 민간인 시위대 동원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 수사관들에게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하기 전 잠시 대화하고 있다. 2025.8.13 [사진=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대표(왼쪽)가 13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의 민간인 시위대 동원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 수사관들에게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하기 전 잠시 대화하고 있다. 2025.8.13 [사진=연합뉴스]

1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신 대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 경찰의 휴대전화 포렌식 선별 작업을 위해 출석할 예정이다.

서부지법 난동 배후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신 대표가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한 갤럭시 휴대전화를 지난 13일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했다.

경찰은 신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 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통화 내역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신 대표는 전 목사 등과 함께 서부지법 난동을 교사한 혐의(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를 받고 있다.

신 대표는 올 1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성삼영 전 행정관이 지원을 요청한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또 이를 근거로 서부지법 난동 배후에 대통령실 등이 있다고 주장한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특검도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 경찰로부터 신 대표의 휴대전화 복제본을 임의제출 형태로 넘겨받았다.

한편 신 대표는 내란특검의 휴대전화 포렌식 선별작업을 위해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 서울동부지검에도 출석할 예정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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