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도시락을 챙겨 다니는 '밀프렙족' 증가에 발맞춰 푸드빅세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11일부터 8월19일까지 지그재그에서 '도시락'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으며, '도시락가방' 거래액은 44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도시락통' 거래액은 26배 이상(2570%) 증가했고, '보냉백' 거래액도 79% 늘었다.
![푸드빅세일 포스터. [사진=지그재그]](https://image.inews24.com/v1/feb2f9e7da752a.jpg)
도시락과 함께 전자레인지로 간편히 조리 가능한 상품도 인기다. 조리 후 급속 냉동해 만들어진 '주먹밥'과 '볶음밥' 거래액은 각각 763%, 53% 증가했다. 식단 관리 대표 품목으로 꼽히는 ‘닭가슴살’ 거래액은 87% 증가했다.
식단 관리 상품 수요도 두드러졌다. 식단관리 대표 품목인 '닭가슴살' 거래액은 87% 증가하고, '그릭요거트'와 '샐러드' 거래액도 각각 329%, 324% 늘었다. 당 함량이 적은 '저당' 관련 상품 거래액도 전년 대비 11배 이상(1090%) 증가했다.
이에 지그재그는 오는 24일까지 '푸드빅세일' 프로모션을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 고객에게 참여 스토어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20% 쿠폰팩을 제공하며, '허닭', '비브리브' 등 대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단 하루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원데이 핫딜' 코너를 운영한다.
식사 대용이나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아임닭 크리스피 닭가슴살'은 68% 할인가에 선보이며,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이 높은 '작심닭 귀리현미 주먹밥'은 5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와 외식비 상승이 맞물리면서 지그재그 주 고객층인 2030 여성 중심으로 도시락, 푸드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프로모션 등을 통해 2030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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