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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재명 대통령과 각 세울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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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심'이 '명심' 이겼다는 가짜뉴스에 속지 말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 일각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광복절 특별사면을 '정청래 견제론'으로 해석하는 데 대해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정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럼 박찬대가 당대표가 됐으면 조국은 사면복권되지 않았다는 말인가. 실소를 자아내게 하며, 상식적 수준에서 바로 반박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청래는 김어준이 밀고, 박찬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밀었다는 식의 가짜뉴스가 이 논리의 출발점"이라며 "어심(김어준의 마음)이 명심(이 대통령의 마음)을 이겼다는 황당한 주장인데, 정청래가 이 대통령과 싸울 것이라는 가짜뉴스에 속지 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는) 이 대통령과 각을 세울 일이 없다. 당정대가 한 몸처럼 움직여 반드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킬 생각"이라며 "이간질할 요량이었으면 꿈 깨시라"고 했다.

또 언론을 향해서도 "확증편향 증세가 제일 심한 직업군이 언론이 아닐까 한다"면서 "언론도 정의롭고 시대에 민감하고 민심에 부합하며 다른 일터의 노동자들처럼 부지런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지난 15일 특별사면 조치 된 조 전 대표는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로 정치 행보를 재개한다. 혁신당이 조 전 대표 사면에 맞춰 현 지도부 임기 조기 종료를 선언한 만큼, 범여권에선 조 전 대표가 추석 이후 치러질 전당대회를 통해 혁신당 대표직으로 복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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