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차병원, 차헬스케어와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헬스케어]](https://image.inews24.com/v1/34ac6217c6c239.jpg)
3사는 경기도 과천시가 미래형 의료∙산업∙복지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특별계획구역 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단지를 조성해 과천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의료∙헬스케어 도시이자 바이오∙헬스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 시킨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단지 내 미래형 첨단 종합병원 설립,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 등 첨단 산업 기반 확보, 세대공존형 시니어 헬스케어 타운 조성, AI 기술 접목 글로벌 의료 복합타운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병원 그룹은 지난 65년간 임상∙연구 노하우를 쌓아 왔다. 차헬스케어의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헬스케어 서비스 연계 전문성과 결합해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의료 서비스와 생활 밀착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현실화한다는 목표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건강관리와 병원-지역-가정을 잇는 연속적인 예방·치료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며 "기술, 인구 변화와 지역 커뮤니티에 최적화된 주거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