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일본 소도시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25일~11월 30일까지 탑승가능한 일본 △가고시마 △히로시마 △오이타 △시즈오카 △마쓰야마 노선 항공권을 판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4만6500원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판매한다.
![일본 소도시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사진=제주항공]](https://image.inews24.com/v1/a9bf5924018a7a.jpg)
제주항공은 지난 2023년 3월 일본 소도시인 마쓰야마·시즈오카 재운항을 시작으로 오이타(5월)와 히로시마(7월)에 각각 취항했다. 지난해 9월에는 가고시마, 올해 6월에는 하코다테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이 지난해 11월 자사 SNS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여행트렌드 'R.E.S.T'에 따르면, 소도시로 떠난 응답자 665명이 선택한 소도시 선호 이유는 '한국인이 없는 한적한 힐링 여행을 즐기고 싶어서'가 424표(중복 응답 허용)를 받으며 1위였다.
다음은 '덜 알려진 여행지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싶어서'가 2위(373표), 이미 '다양한 유명 여행지를 다녀와서'가 3위(181표)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프로모션 항공권 탑승 기간 일본 소도시 인기 호텔을 최대 30% 할인하는 이벤트도 한다. 또 일본 최대 규모의 호텔 예약 사이트인 라쿠텐 트래블과 함께 제주항공 탑승객을 대상으로 일본 전 지역 호텔 7% 상시 할인 혜택도 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 탑승 기간은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소도시 여행을 즐기기 좋은 시기"라며 "합리적인 항공·숙박 혜택을 활용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소도시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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