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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K-문화강국' 종합 지원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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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확산 전략·인프라 확충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8.18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8.18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을지국무회의에서 "K-문화 강국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회 을지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평화가 경제 안정의 토대라면 K-컬처는 국력 신장의 새로운 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케이팝에서 시작된 열풍이 K-컬처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관람객이 몰려들고, 뮤지엄 굿즈도 연일 매진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관계 부처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 길이 원칙'에 입각해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전략 수립과 지원 그리고 케이팝 등 관련 시설 인프라 확충을 포함해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데몬 헌터스'는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미국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다. K-pop 걸그룹 '헌트릭스(HUNTR/X)'가 악마 사냥꾼으로 이중생활을 하면서, 비밀리에 악령 라이벌 보이그룹 '사자보이즈' 멤버들과 대결한다는 내용이다.

한국 전통신화, 무속신앙, 도깨비, 저승사자 등 한국의 전통 문화와 K팝 아이돌 산업의 문법이 독특하게 결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의 공동 연출작이며, 매기 강은 한국계 캐나다 영화감독으로, '데몬 헌터스'가 그의 첫 작품이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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