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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터리 충전중' 폭발?…부산에서도 리튬배터리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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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서울 마포구에서 충전중인 배터리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진 가운데 부산 사상구 아파트에서도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배터리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불이 난 배터리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일 오전 11시 53분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아파트 9층에 불이 났다.

불은 집 내부를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자는 "발코니에 충전 중이던 배터리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했다"고 소방 당국에 진술했다.

불이 난 발코니에는 다수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배터리 충전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계속해서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유족 측은 "아들 방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스쿠터 배터리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화재 호실에서 전동스쿠터 배터리팩으로 추정되는 이차 전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어 19일 새벽에는 경기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배터리 폭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 6명이 발생했다.

불이 난 집에선 가로 15cm, 세로 50cm 크기의 캠핑용 배터리가 발견됐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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