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유튜브 채널 ‘하이머스타드’를 이달 희망나눔인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윤제(사진 왼쪽 3번째) 머스타드 임팩트 대표와 직원들이 8월 KT희망나눔인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그룹]](https://image.inews24.com/v1/16ec965992823d.jpg)
하이머스타드는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머스타드 임팩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2019년 개설 이후 다양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디지털 미디어에 담아내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 채널은 입양, 장애, 소년범죄, 가정폭력, 다문화가정 등 그간 미디어에서 편견이나 동정의 시선으로 다뤄온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당사자의 시선에서 진정성 있게 조명한다.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도 희망과 회복,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풀어내며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소년 재판을 받은 아이들과 24시간 함께하는 선생님 이야기 △발달장애인 언니를 둔 동생의 담담한 고백 △초등학교 시절 따돌림으로 힘들어했던 학생과 매일 방과 후 보드게임을 함께 해주던 선생님과의 재회 등이 대표 콘텐츠이다.
하이머스타드는 약 140여 편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 수 13만5000명을 돌파했으며 다수의 영상이 100만 조회수를 넘었다.
오태성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하이머스타드는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진정성 있게 조명함으로써 디지털 콘텐츠가 사회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잘 보여준 사례"라며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앞으로도 곳곳에서 희망을 전하는 분들을 발굴하고 함께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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