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수요일인 10일은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덥겠다.
![서울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8.21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dc040832d4cfe.jpg)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광주 31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등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경북권 남부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9~10일)은 △광주·전남 20~80㎜(많은 곳 전남 남부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80㎜ 이상) △대구·경북 남부 10~60㎜ △경북중·북부 5~20㎜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이나 야영을 자제하고 하수도와 우수관 등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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