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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대 저궤도 상업용 우주정거장 개발에 우리나라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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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 우주 협력 이행에 최선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가 2030년대 미국 항공우주청(NASA)이 주도하는 상업용 저궤도 우주정거장 목적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NASA는 2030년대 초로 예정된 국제우주정거장(ISS)의 계획된 폐기에 따라 ISS의 임무를 이어받을 수 있는 저궤도 목적지를 확보할 전략을 내놓은 바 있다.

NASA는 차세대 우주정거장에 대해 설계, 건설, 운영을 직접하는 것보다는 이를 민간이 구축하기를 원하고 있다. 자본력 때문이다.

국제우주정거장. [사진=NASA]
국제우주정거장. [사진=NASA]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30일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에 반영된 차세대 상업용 저궤도 우주정거장 등 우주 협력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술 번영 양해각서의 우주 분야 협력에는 아르테미스 Ⅱ 임무에 탑재될 한국이 개발한 큐브샛(큐브위성), GPS 호환성과 최대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상업용 지구 저궤도 우주정거장의 개발과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 촉진 등이 포함됐다.

우주청 관계자는 “지난 29일 체결된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와 관련해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와 긴밀한 실무 검토 과정을 거쳤다”며 “이후 미 측과 협의를 통해 우주 분야를 기술 번영 양해각서에 포함시킨 바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최종 체결된 양해각서 원문에는 인공지능, 양자, 생명과학과 함께 아르테미스 등을 포함한 양국의 우주 탐사를 위한 협력 내용이 구체적으로 반영됐다는 것이다.

우주청은 “내년 상반기 예정된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될 우주방사선 측정 큐브위성(K-Radcube) 임무 참여 등 빈틈없는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한미 우주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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