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대한국 관세 인상 발표와 관련해 한·미 통상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미 무역대표부(USTR) 등 행정부와 의회, 업계, 주요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만나 미국 측의 관세 인상 배경을 직접 파악하고, 한·미 간 기존 합의 이행 의지를 설명했다.

관세 인상이 양국 경제와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미 의회에서는 통상 담당 의원 약 20명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등 비관세 분야에서 한·미 간 합의가 성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이번 방미를 계기로 USTR이 3월 말 발간 예정인 국별 무역장벽보고서(NTE)와 관련해 미 업계가 제기한 주요 우려 사항에 대한 우리 측 입장도 전달했다.
여 본부장은 “한·미 양국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미국 정부와 의회, 업계와의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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