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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BTS급 개발력 입증"…붉은사막의 산실 '펄어비스 홈 원'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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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캡처·3D 스캔 스튜디오 등…20일 출시 앞두고 개발 시설 공개
"실사 영화 같은 공정"…자체 엔진 '블랙스페이스' 활용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투박한 소리처럼 들리지만, '타격감'에 최적화된 소리를 찾기 위해 수년을 연구한 결과물입니다. 붉은사막의 모든 기준을 타격감과 액션에 집중했습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24일 경기도 과천 사옥 '홈 원'에서 진행한 사옥 투어에서 기대작 '붉은사막'의 제작 과정을 이같이 소개했다.

24일 경기 과천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모션 캡처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게임 액션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24일 경기 과천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모션 캡처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게임 액션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이날 언론을 상대로 펄어비스 게임의 산실인 홈 원의 주요 시설을 공개했다. 홈 원은 액션을 제작하는 '모션 캡처 스튜디오', 실제 사물을 촬영해 그래픽으로 구현하는 '3D 스캔 스튜디오', 가공의 소리까지 직접 제작하는 '오디오실' 등을 갖춘 개발 기지이자, 검은사막, 붉은사막, 도깨비로 이어지는 'BTS급 개발력'을 입증하는 장소다.

모션 캡처 스튜디오의 경우 180평의 공간과 1600만 화소급 카메라 120여대를 갖춰 와이어 액션이나 대규모 그룹 전투 등을 촬영해 게임 내에 구현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과천 사옥 이외에도 경기 안양에 별도의 대규모 모션 캡처 스튜디오인 '아트센터'도 보유하고 있다.

모션 캡처 스튜디오에서는 연기, 스턴트를 전공한 직원들이 100여종이 넘는 무기를 사용해 영화 같은 액션을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과 붉은사막은 물론 도깨비의 스케이트보드 액션까지 구현했던 장소"라며 "사실적이고 역동적인 액션이 탄생하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24일 경기 과천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모션 캡처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게임 액션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24일 경기 과천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펄어비스 관계자가 게임 액션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24일 경기 과천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모션 캡처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게임 액션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24일 경기 과천 펄어비스 사옥 '홈 원' 내 3D 스캔 스튜디오의 모습. [사진=펄어비스]
24일 경기 과천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모션 캡처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게임 액션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24일 경기 과천 펄어비스 사옥 '홈 원' 내 오디오실에서 게임 '붉은사막' 오디오 믹싱 작업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3D 스캔 스튜디오의 경우 실제 사람의 표정부터 갑옷, 무기 등 사물을 고성능 DSLR 180여대로 촬영해 게임 내 그래픽으로 구현한다. 사람의 경우 전신은 물론 미세한 떨림도 잡아내는 '페이셜 스캔' 촬영이 가능해 게임의 시각적 품질을 높인다.

펄어비스는 실제 돌, 나뭇가지, 의상 등을 3D 스캔으로 촬영해 게임 그래픽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퀄리티를 높였다. 3D 스캔 스튜디오 담당자는 "표정부터 사물까지 밀리미터(mm) 단위로 정밀하게 촬영해낼 수 있다"며 "3D 스캔은 게임 그래픽을 실사 영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핵심 공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디오실은 사물을 활용해 가공의 소리를 창조하는 '폴리 스튜디오'와 믹싱룸, 녹음실을 보유해 게임의 몰입감을 완성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용의 날갯짓, 숨소리 등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폴리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 엔진 '블랙스페이스'를 활용해 풀밭 소리 등 환경음, 액션에서 발생하는 타격음, 군중의 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음향 효과를 구현하고 있다. 사운드실 관계자는 "외부 엔진의 경우 사운드의 유기적 연결이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자체 엔진으로 캐릭터의 액션에 따라 군중의 목소리 크기가 달라지는 등 생동감 있는 효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검은사막은 물론 붉은사막에서도 이러한 몰입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3월 20일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펄어비스는 자사의 개발력을 내세워 흥행을 확신하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3월 20일은 BTS의 컴백일인 동시에 붉은사막의 출시일이기도 하다"며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든 차세대 액션 게임을 통해 BTS처럼 전 세계 게이머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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