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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그룹, 상반기 공채 실시…참여 계열사 18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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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일 지원서 접수…4월 GSAT·5월 면접 진행
삼성자산운용·삼성글로벌리서치 추가 참여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지난해보다 공채 참여 계열사가 늘어나며 채용 규모가 확대됐다.

삼성은 10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절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수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수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상반기 공채 참여 계열사는 16곳이었다. 올해는 삼성자산운용과 삼성글로벌리서치가 추가되며 참여 계열사가 18곳으로 늘었다.

지원서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접수한다.

채용 절차는 △3월 직무적합성 평가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한 이후 약 70년째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4대 그룹 가운데 공채 제도를 유지하는 기업은 삼성이 유일하다.

삼성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함께 청년 채용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수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수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8월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향후 5년간 국내에서 6만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이후 SSAFY 수료생 약 8500명이 국내외 2300여개 기업에 취업했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특별 채용하는 등 기술 인재 확보도 이어가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에서 약 1600명을 채용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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