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달 지방에서 1만가구에 달하는 주택 분양이 쏟아질 전망이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비수도권에 97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7834가구) 대비 약 24%(1866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건설사들이 봄 분양 성수기를 겨냥해 신규 공급을 확대하는 것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밀어내기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도안자이 센텀리체 투시도 [사진=GS건설]](https://image.inews24.com/v1/472775bf36e6b9.jpg)
지역별 공급 물량은 △대전 유성구(1780가구) △전남 여수시(1673가구) △부산 사상구(1670가구) △충북 청주시(1351가구) △충남 천안시(1051가구) △부산 북구(839가구) △경북 구미시(770가구) △경남 김해시(566가구) 등 지역별로 골고루 분포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움직이면서 입지와 브랜드 상품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는 청약 통장이 몰리는 ‘양극화 속 집중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요 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GS건설은 내달 GS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서 ‘도안자이 센텀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293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780가구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용계역(예정) 역세권 입지다. 단지 주변에는 상업·유통시설이 들어서는 도안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코오롱글로벌은 부산 사상구 엄궁동 일대 엄궁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총 167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55㎡ 1061가구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엄궁역(예정)과 단지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IS동서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펜타힐즈W’ 1단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개 단지 총 3,44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1단지 전용면적 84~152㎡ 1712가구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경북 안동시 옥동지구에서 ‘더샵 안동더퍼스트’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0~141㎡, 총 4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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