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 소재 첨단 드론기업 ㈜리하이가 경상북도 국방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 기업의 방위산업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경주시는 10일 ㈜리하이가 경상북도가 확대 운영하는 ‘경북국방벤처센터’의 신규 국방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선정 기업은 총 19개사로, 경주 지역에서는 리하이가 유일하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경북국방벤처센터' 현판식을 열고 기존 구미 중심의 운영 체계를 2026년부터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선정 기업은 향후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통해 기술개발, 사업화, 판로개척 등 지원을 받게 된다.
2018년 창업한 ㈜리하이는 지능형 무인항공기 기반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보유한 향토기업이다. 화물수송 드론과 방산 드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군수용 화물수송 드론과 실시간 작전 관제 시스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 기업은 경주시민의 날과 국가유산야행 등 주요 행사에서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이며 지역 관광 콘텐츠 확장에도 기여해 왔다. 특허 13건과 디자인 4건, 상표 1건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2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비도 확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기업의 기술력이 국방 분야에서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드론과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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