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포항 수소환원제철 설비 전용부지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7일 논평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포항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 고시로 관련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이는 포항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산업 대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행정 절차를 정리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승인에 대해 "완결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박 예비후보는 "공유수면 매립을 포함한 사업 특성상 지역사회 내 다양한 우려와 의견이 제기돼 왔다"며 "포스코는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시의 역할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해양환경 및 안전관리 철저 이행, 사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주민·어민 등 이해관계자 협의체 상설 운영,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상생 방안 마련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기반시설 구축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박희정 예비후보는 "전력·에너지 인프라, 교통·물류, 재난 대응 체계 등 도시 기반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 체계를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업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환경과 안전이 함께 갈 때 포항의 미래가 완성된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산업 전환 사례가 되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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