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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명사십리서 ‘전국 맨발 걷기 축제’ 열린다···해양치유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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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관외 참가자 60% 이상 기록···지역 대표 치유 콘텐츠로 육성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전남 완도군은 오는 5월 2일 오후 1시 신지 명사십리 해변 일원에서 ‘2026 제2회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청정 해변의 모랫길과 솔숲의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산림 융복합 치유의 장으로 꾸며진다.

완도군 해양치유 전국 맨발 걷기 축제 개최 안내 포스터이다 [사진=완도군청]

올해는 해변 모랫길과 숲 황톳길로 구성된 약 5.2km 코스를 따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변 버스킹 △트램펄린·에어 워킹 볼 체험 △숲속 힐링 독서 존 등 완도만의 특색을 살린 치유 콘텐츠가 운영된다.

맨발 걷기 축제와 연계한 해양치유 체험존도 눈길을 끈다.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신지 명사십리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 △해변 요가 △싱잉 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힐링 족욕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QR 코드를 활용한 사전 접수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 축제는 해양치유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관외 참가자 비율이 60% 이상을 차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맨발 걷기 축제를 정례화하여 완도를 대표하는 명품 해양치유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완도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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