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측 주요 인사들과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한 양국 산업·통상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https://image.inews24.com/v1/cb156970c873ad.jpg)
10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면담하고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이후 우리 측 후속법령 제정·추진체계 구축상황을 설명했다.
산업부는 "조선‧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그간 양측이 논의해 오던 프로젝트 구상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산업부와 美 상무부간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국은 워싱턴DC에 '한미 조선협력센터'를 연내에 설립하기로 했다.
센터는 협력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 구축, 정책 동향 등과 함께 양국 기업간 협력활동을 지한다. 또 미국 조선소 생산성 개선, 인력양성 등 세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추진되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참여한다. 올해 예산은 66억원 규모다.
김 장관은 러셀 보우트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과도 면담을 진행하고 한국이 준비 중인 마스가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미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는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그간 한미간 논의 진전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미 의회에서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으로 꼽히는 빌 해거티 테네시주 연방상원의원과 화상면담을 진행해 원전 등 상호 관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 이슈 등도 논의했다.
산업부는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관련 미측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한미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통상현안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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