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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화합물 '레고 조립하듯' 한 번에 척척 外 [과학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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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기후위기 미래 예측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약물이나 첨단 소재에 쓰이는 복잡한 화합물을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화학 합성 기술이 나왔다. 4가지 이상의 화합물을 한 번에 결합해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라디칼 릴레이’화학 합성법 개발

UNIST 캠퍼스. [사진=UNIST]
UNIST 캠퍼스. [사진=UN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홍성유, 로드 얀우브(Jan-Uwe Rohde) 교수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서상원, 정병혁 교수팀과 함께 니켈 촉매를 이용해 4개의 서로 다른 화합물을 단 한 번의 반응으로 결합시키는 합성법을 개발했다.

기존의 화학 합성에서는 2개 혹은 3개의 물질을 결합하는 것은 가능했는데 4개 이상의 물질을 한 번에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결합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반응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엉뚱한 부산물이 만들어지거나, 화합물들이 무한히 결합하는 고분자 중합 반응으로 이어지기 쉬웠다.

홍성유 교수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복잡한 유기 분자 설계나 새로운 기능을 갖는 신소재 합성에 중요한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 심리 반영한 ‘최적 저축 모델’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이건우)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주우진 원장이 인간의 심리적 마찰을 반영한 ‘이중 자아(Dual-Self) 이론’을 발전시켜 현실적 생애 주기 맞춤형 ‘최적 저축 모델’을 새롭게 개발했다.

주우진 원장은 “이번 연구는 기존의 이론적 한계를 넘어 실제 인간이 전 생애에 걸쳐 어떻게 저축을 최적화할 수 있는지 현실적 해답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개인의 생애 주기 맞춤형 재무 설계는 물론, 국가 차원의 연금 및 은퇴 정책 수립에 중요한 이론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로 기후위기 미래 예측

한구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전해원 교수, 카르틱 무카빌리(Karthik Mukkavilli) 겸직교수,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 연구팀이 중국 북경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 폴리테크닉대, 미국 메릴랜드대,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등 세계 연구기관과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AI 기반 기후 연구 통합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AI 기반 기후 연구 파운데이션 모델(AI-Based Climate Research Foundation Model)’을 제안했다. 이 모델은 지구 관측 데이터, 에너지·경제 시나리오, 정책 지표 등 성격이 서로 다른 대규모 데이터를 AI가 공통된 방식으로 이해·분석할 수 있는 가상 분석 공간(shared latent space)에서 함께 처리한다.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권역별 간담회 주재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연세대에서 개최된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6~2030)(기본계획)’ 권역별(수도권) 현장 간담회를 직접 주재했다.

기본계획은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에 의거해 수립되는 과학기술인재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과학기술 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한 중장기 정책 목표와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우리 과학기술의 다음 단계 위한 전략 논의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 한림원)은 우리 과학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 ‘한국 과학기술, 길을 묻다’ 시리즈를 개최한다. 14일 첫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시리즈는 △연구 생태계 재설계, △연구문화와 제도 개선, △혁신기업 탄생 기반 조성을 키워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 과학기술이 추격형 성장 모델을 넘어 선도형 혁신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제도·문화적 과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KAIST, ‘과기외교센터’ 출범...AI 시대 과학외교 허브 구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은 과학기술과 외교를 연결하는 ‘과기외교센터(KCSD, KAIST Center for Science Diplomacy)’를 공식 출범하고 이를 기념하는 글로벌 포럼을 13일 개최했다.

KAIST는 과기외교센터를 통해 기술주권 확보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기후위기·고령화·에너지·디지털 전환 등 인류 공동 과제 해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중·일 측정표준 차세대 리더들, 미래 협력 기반 닦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은 오는 14일까지 제주에서 ‘한·중·일 신진연구자 워크숍(Emerging Scientists Workshop, ESW) 2026’을 개최한다.

ESW는 한국(KRISS), 중국(NIM), 일본(NMIJ) 등 3국을 대표하는 국가측정표준기관의 신진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이다. 2015년 KRISS의 제안으로 출범한 이래 3국이 매년 교대로 행사를 주최해 왔으며, 올해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첫 개최국인 한국에서 다시 열려 의미를 더했다.

비파괴 검사 업체 작업자(1명) 초과피폭 확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비파괴 검사 업체 A의 충남 소재 작업장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방사선원 이탈 사건 조사 과정에서 작업자 1인의 선량평가 결과, 손에 대한 등가선량이 최소 1.3Sv로 연간 선량한도(0.5Sv)를 초과함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당일 현장으로 파견해 사건경위와 대응조치 파악, 작업자의 직독식 선량계값 현장확인, 개인선량계 긴급판독 요청 및 작업자 면담 등 초기 사건조사를 실시했다.

배우 유해진,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 후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한 배우 유해진 씨가 암환자 치료를 위한 기금 1억원을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유해진 씨는 “암과 싸우는 환자들이 힘든 투병 과정을 잘 이겨내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며 “많은 암환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국립광주과학관, ‘2026 AI 특화캠프 1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살레시오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 AI 특화캠프’ 1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숙박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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