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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떼 이어…'고등어 수백마리' 동해안 해변서 떼죽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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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고등어와 청어 등의 물고기들의 사체 수백마리가 동해안 해안가에 밀려왔다. 최근 참다랑어가 동해안 연안까지 접근해 어획량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강릉 연곡 해변으로 밀려온 고등어 사체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강릉 연곡 해변으로 밀려온 고등어 사체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16일 오후 강릉 연곡 해변 일대에서 고등어와 청어 등 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다.

일부는 바다 위에 떠다니다 파도에 밀려 백사장으로 유입됐으며 현장에서는 악취가 발생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인근에 있는 경포 해변에서도 이 같은 고등어 사체가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경포 해변에서는 멸치 떼가 해변으로 밀려와 폐사한 채 발견되기도 했다.

강릉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오염물질 유입 등은 확인되지 않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참다랑어 어획이 늘어난 상황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치망 어선이 참다랑어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함께 갇힌 소형 어류가 충격을 받아 폐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폐사체가 조류와 파도에 의해 해안가로 밀려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참다랑어는 멸치와 고등어 치어, 전갱이류 등 소형 어종을 먹이로 삼는데, 최근 동해안에서 참다랑어 어획량이 크게 늘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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