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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22대 국회 후반기, 대한민국 미래 결정짓는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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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정과제 입법,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필리버스터·패스트트랙 제도 기필코 개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제22대 국회 후반기에 대해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할 또 하나의 분수령"이라고 강조했다.

한 직무대행은 3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020년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소위 '일하는 국회법'과 관련해 "국회의 거듭된 파행과 법안 적체를 막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당시에도 원구성 협상이 장기간 공전하면서 상임위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라며 "6년이 흐른 지금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현실이 정말로 개탄스럽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진정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느낀다면 지금이라도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협조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무의미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와 무용지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제도를 기필코 개선해서 의원님들의 입법 활동에 멈춤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 부처를 향해서도 "야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우리 부처에서 걱정이 많이들 있다고 한다.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속히 처리해야 하는데 '못 하는 거 아닌가', 특히 야당이 (원구성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그런 고민이 많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들이 (제도를) 개선해서 국정과제를 확실히 뒷받침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재차 언급했다.

아울러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주도 성장, 국가 균형 발전, 3대 메가 프로젝트, 민생 경제 회복, 소상공인 지원, AI 미래 산업 육성 등을 언급하면서 소속 의원들을 향해 "국민께서 '민주당이 일 잘해서 내 삶이 달라졌다'고 말씀하실 때까지 쉼 없이 뛰어보자"고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정을호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차 국정기조와 국정운영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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