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주행 상황에 맞춰 공기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고성능 전기차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능동 공력(주행 상황에 맞춰 공기의 흐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기차 주행 성능·안전성 높이는 능동 공력 개발
![KAIST 연구팀이 주행 상황에 맞춰 공기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KAIST]](https://image.inews24.com/v1/721c3c51b14bdf.jpg)
KAIST(총장 배충식)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 연구실이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다중 능동 공력(Multi-Surface Active Aerodynamic) 시스템(차량 앞뒤의 여러 공력 장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차량에 적용해 서킷 환경에서 검증했다.
심현철 교수는 "그동안 우리 연구실이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 등 고속 자율주행 레이싱에 참가해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차량 기반의 능동 공력 제어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생논문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가 앞으로 고성능 전기차뿐 아니라 미래 자동차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기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년보다 높았던 올해 6월 평균기온
올해 6월 초와 중순에 기온이 크게 상승해 6월 평균기온 22.2℃로 평년보다 높았다. 폭염일수(0.6일)는 평년 수준이었고 열대야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수량(95.4mm)과 강수일수(6.9일)는 평년보다 적었다. 바렌츠해 등 블로킹 발달로 인한 상층 찬 기압골의 영향과 북태평양고기압 확장 지연으로 장마철은 평년보다 늦게 시작했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 평균 해수면 온도는 20.9℃로 지난해보다 1.3℃ 높았다.
‘2026 인문사회 국민체감형 연구성과 공모전’ 최종 수상작 8편 선정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2026 인문사회 국민체감형 연구성과 공모전’ 최종 수상작 8편을 선정했다.
인문학 부문 최우수상은 경북대 인문학술원 인문카운슬링센터(연구책임자 전승화)의 ‘고령층 대상 생애사 프로그램 개발과 인공지능(AI) 생애사 프로그램 개발’이 수상했다. 사회과학 부문 최우수상은 대전대 글로벌지역문화연구소(연구책임자 김종법)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한국형 제4섹터 활성화 연구’가 차지했다.
표준연, 국내 양자기업 미국 현지 진출 돕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은 국내 양자 기업들의 미국 현지 생태계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과 양자기술 분야 협력의향서(LOI)에 서명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은 KRISS가 구축해 온 국내 양자기업 네트워크를 미국 현지 지원체계와 연결해 이들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KIST스쿨 25주년 ‘홈커밍 데이’ 개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이 지난 25년 동안 양성한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네트워크를 KIST의 미래 국제협력 거점으로 확대한다.
KIST는 과학기술 미래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KIST스쿨 출범 25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외국인 동문 초청행사 ‘KIST스쿨 홈커밍 데이(Homecoming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IST가 배출한 15개국 동문과 가족,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UST 총장, 주한 외교사절 등 주요 외빈 1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 및 인재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근침윤성 방광암, AI로 항암제 효과 예측하고 내성 단서 찾았다
방광암 중에서도 종양이 방광 근육층까지 침범한 근침윤성 방광암은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도 크고 사망률도 높다. 방광과 주변 조직에 침범한 암을 제거하는 수술 전에 항암치료를 시행하는데 환자마다 항암 효과가 크게 다르고 불필요한 치료로 수술이 늦어져 예후가 나빠질 수 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 병리과 조영미, 비뇨의학과 홍범식 교수팀은 근침윤성 방광암 환자들의 수술 전 항암치료 효과를 예측하고 항암제 내성의 원인까지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을 개발했다.
신동명 교수팀이 근침윤성 방광암 환자 399명의 전사체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수술 전 환자별 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에 활용가능한 단백질 조합(GLS, IL15RA, AFAP1, FOXA1)을 도출했다.
‘2026년 KRIBB스쿨 실패학 세미나’ 개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은 연구 과정에서 얻은 실패 경험을 개인의 경험으로 끝내지 않고 공동체의 연구 자산으로 축적하기 위해 ‘2026년 KRIBB스쿨 실패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생연구원들이 직접 겪은 연구 실패와 극복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실패를 학습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고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는 연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UST ‘2026 글로벌 멘토링 컨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 총장 강대임)는 학생들의 글로벌 연구 역량과 인적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2026년 UST 글로벌 멘토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UST 글로벌 멘토링 컨퍼런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스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 등 30개 스쿨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세계 유수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의 글로벌 연구협력 자산을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투입하는 UST 고유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강연자이자 학생들의 멘토로 초청해 진행한다.
국가 기후위기 대응체계 강화 전략 토론회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통합적인 기후변화 감시·예측·영향정보 기반의 국가 기후위기 대응체계 강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빈발하는 폭염·집중호우·산불 등 기후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처별로 분산돼 있는 기후변화 감시·예측·영향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이를 국가와 지역의 정책 의사결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4회 암수기 공모전 수상작 5편 선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정승필)이 암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암 치료 과정에서 경험한 치유와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제14회 암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직접 경험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5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이 선정됐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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