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8·17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2119c699a9994.jpg)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통합, 개혁, 승리의 밀알로 쓰임 받는 민주당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포함한 수많은 민주당 구성원들이 당의 통합과 단결, 그리고 화합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누구는 '친이재명(친명)' 누구는 '친정청래(친청)'라면서 우리를 나누고 있다. 그분들의 기준이라면 저는 친명이자 친청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두 분 모두를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고 일했던 최고위원 후보"라며 "이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입'으로 불리는 당 대변인으로 최장기간 일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통령과 끝까지 함께 할 사람이다. (또)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당과 청와대 사이에서 끊임없이 소통의 가교 역할 또한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정 전 대표 두 분이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꿈꾸는 정치적 동지라는 것을 가장 잘 아는 최고위원 후보가 바로 저"라며 "전당대회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되, 선거가 끝나고 하나로 뭉치려면 통합의 리더십을 가진 최고위원이 필요하다. 제가 그 적임자"라고 피력했다.
한 의원은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내부적으로는 전통적 민주개혁진영의 통합을 이루고, 외부적으로는 이 대통령의 실용노선을 뒷받침하며 당의 외연을 확대하겠다"며 "민주개혁진영은 언제나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을 위한 통합과 연대는 필수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주인인 당원 여러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는 개혁으로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는 '승리'의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검찰, 언론, 사법개혁은 당원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서 그만해도 된다고 말씀하실 때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주당은 2028년 총선 승리와 2030년 정권 재창출을 위한 과업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명실상부한 '당원주권'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인 1표제'가 흔들림 없이 뿌리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이를 위해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당의 운영에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모바일 및 온라인 당원 소통플랫폼을 강화하겠다"며 "당의 주요 정책 및 현안 결정 과정에 당원 투표도 상시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세대통합위원회 신설 △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의 주거환경개선위원회 승격 및 상설화 등도 약속했다.
이번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는 한 의원을 포함해 김영호(3선)·박성준·최민희(이하 재선)·박선원·서미화·이건태(이상 초선) 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정책위 부의장이 후보로 출마한 상황이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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