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어로 노래를 만드는 음악 창작 프로그램 '혼디 부르는 노래(2D STAGE)'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026년 JDC 도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9~15세 아동·청소년이며, 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다.
행사는 제주 기반 음악 창작 단체 '이디홀'이 주관한다. 제주 이주 아동과 청소년이 언어 장벽을 넘어 상호 이해와 정서적 유대를 쌓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제주어를 매개로 각자의 감정과 이야기를 가사에 옮긴다.
참가자들은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작곡 프로그램(DAW) 기초, 프리스타일 랩 워크숍, 제주어 가사 만들기 등 전문 창작 교육을 받는다. 전문 멘토의 지원으로 완성한 오리지널 음원은 11월 29일 도민 초청 쇼케이스 '섬의 목소리' 무대에서 전문 세션 연주와 함께 공개된다.
이디홀 관계자는 "아이들이 음악이라는 자유로운 도구를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서로의 다름을 하나의 하모니로 완성해 가는 과정 자체가 작은 사회적 통합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무대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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