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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엔씨 "'길드워3' 내년중 테스트 예상…아시아 시장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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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무 대표 "'길드워3', SGF 발표 후 스팀 위시 리스트 2위 차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11일 진행된 2026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길드워3'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파이널판타지14'와 더불어 서구권에서 3대 MMORPG로 이미 자리잡고 있는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길드워2'가 2012년 출시됐을 때 길드워2 커뮤니티 이용자가 600만명이었다. 길드워3를 준비하는 현재 길드워 프랜차이즈 커뮤니티 숫자, 길드워를 플레이하는 이용자 숫자가 3000만명에 이른다"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길드워3를 발표했을 때 발표한 여러 빅 게임들을 다 제치고 스팀 위시 리스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할 정도로 커뮤니티가 탄탄하다"고 했다.

[사진=엔씨]
[사진=엔씨]

그는 또한 "작년까지 길드워3가 코어 디벨롭먼트 단계라고 본다면 올해부터는 출시를 앞두고 많은 리소스 투입해 콘텐츠를 준비하는 단계로, 내년 중 알파, 베타 테스트 거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아레나넷에 금전 대여 시기가 만료되는 시점을 보면 길드워3의 출시 시기를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길드워3가 론칭되면 길드워2와 카니발라이제이션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이번에 길드워3 발표 이후 길드워2의 MAU와 매출이 과거 3년 내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그정도로 길드워 프랜차이즈가 탄탄하다. 길드워3가 나오더라도 길드워2를 별도의 IP로 라이브 서비스 하면서 서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길드워3의 아시아 시장 출시도 예고했다. 박 대표는 "2012년 길드워2를 아레나넷의 자체 플랫폼으로만 출시했는데 이번 길드워3는 아레나넷 뿐 아니라 스팀, 콘솔에 동시 출시하고 엔씨의 '퍼플'을 통한 아시아 지역도 같이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어느 정도의 매출이 일어날 지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씨는 자회사 아레나넷에 길드워3 개발 및 론칭 지원 목적으로 1207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했다. 이율은 4.6%며 대여 만기일은 2028년 5월 31일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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