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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임 정책실장 하준경·경제수석 문신학⋯"지금은 실행의 시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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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외교특보 송영길·국방정책특보 김병주 위촉
재경부 1차관 권대영·국토부 2차관 정의경 임명
"국민 목소리 국정 충실히 반영⋯실행 능력 강화"

청와대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책실장에 하준경 현 경제성장수석(왼쪽부터), 경제성장수석에 문신학 현 산업통상부 차관,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 김병주 의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정의경 국토도시실장,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전 부여군수를 임명 및 위촉했다고 밝혔다. 2026.10.1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책실장에 하준경 현 경제성장수석(왼쪽부터), 경제성장수석에 문신학 현 산업통상부 차관,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 김병주 의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정의경 국토도시실장,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전 부여군수를 임명 및 위촉했다고 밝혔다. 2026.10.1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에 하준경 현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을, 경제성장수석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대통령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 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성 수석은 하 신임 정책실장에 대해 "공정 성장과 양극화 해소 등을 성장 전략에 결합해 온 대표적인 학자"라며 "이재명 정부 초대 경제수석으로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시킨 역량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 정책과 경제 정책을 두루 아우르며 복지, 일자리, 교육, 교육, 주거,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 신임 경제성장수석에 대해선 "산업·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실물 경제 전문가"라고 평가하며 "반도체와 AI 첨단 산업 육성을 진두지휘한 역량을 바탕으로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신성장 동력을 빠르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실행 중심의 경제 성장 전략으로 잠재 성장률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선 발표에선 외교·안보 분야 특별보좌관도 포함됐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 송영길 민주당 의원을,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 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각각 위촉했다.

성 수석은 "송영길 특보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역임하는 외교 통일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6선 국회의원"이라며 "축적된 의전 경험과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균형 잡힌 관점에서 국익 외교의 공간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병주 특보는 육군 대장 출신의 국방정책 전문가"라며 "강력한 국방력은 국익을 지키는 핵심 기둥이라는 기치 아래 국가 안보와 국방 개혁 과제에 국민의 목소리를 더해 줄 적임자"라고 부연했다.

부처 차관 인선도 단행됐다. 이 대통령은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을 임명했다.

권 차관은 금융위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역임한 경제 금융 전문가다. 성 수석은 "금융정책 현장에서 쌓은 실무 감각과 정책 조정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수단을 과감하게 동원하여 경제 성장률과 물가, 고용, 경제 현안 전반을 안정감 있게 챙기면서 미래 성장 모멘텀을 지속 발굴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정 차관은 교통·국토 분야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성 수석은 "광역교통 물류망 확충으로 지방 주도 성장의 기반을 넓히고, 3대 메가 프로젝트 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축하는 한편,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 현안 또한 현장감을 가지고 속도감 있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정현 전 부여군수를 위촉됐다. 충청 출신인 박 위원장은 부여군수와 충남 정무부지사를 역임했으며, 지방정부 행정을 경험하고 지방 소멸과 불균형을 현장에서 직접 다뤄온 행정가다.

이번 인선에 대해 성 수석은 "국민의 뜻과 국민의 삶을 더 살피겠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더욱 충실히 반영하고자 했다"며 "뚜렷한 경제 성장의 흐름을 민생 경제로 이어가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사회 정책에 더욱 힘을 실으며, 외교·안보를 튼튼히 하는 국정의 정책 역량과 실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실행의 시간"이라며 "국정의 각 영역에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평가받고 결과로 책임지는 자세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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