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사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b50d984df7f3e.jpg)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전력 직원 2만4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웹페이지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전은 관련 시스템 접속을 차단하고 노출 정보를 삭제한 뒤 유출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한국전력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일 오후 3시59분경 외부 웹페이지에서 직원 개인정보가 노출된 상황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노출된 정보는 한전 직원 2만4000여명의 이름과 소속, 전화번호 등이다.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고유식별번호나 민감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상황을 인지한 직후 직원 개인정보 관련 내부 시스템 접속을 차단했다. 외부 웹페이지 운영사에 요청해 노출된 정보의 삭제 조치를 완료했다. 현재 비상대응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운영 중이다.
정보주체에게는 문자와 이메일 등을 통해 유출 경위와 2차 피해 예방조치 등을 개별 안내했다.
한전은 향후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돼 신고가 접수될 경우 필요한 조사를 거쳐 손해배상 등 구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합동 조사와 자체 조사를 통해 노출 원인을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한전은 "직원 이외의 고객정보는 노출되지 않았으며, 전용시스템에서 별도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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