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속보] '외도 의심' 80대 아내 살해한 96세 남편, 법정서 혐의 인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외도를 의심해 80대 아내를 살해한 90대 남성이 재판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소된 96세 남성 A씨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김세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외도를 의심해 80대 아내를 살해한 90대 남성이 재판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법원 이미지. [사진=곽영래 기자]
외도를 의심해 80대 아내를 살해한 90대 남성이 재판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법원 이미지. [사진=곽영래 기자]

A씨는 지난 7월 21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시 광진구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80대 아내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직후 다른 가족들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털어놨고 이에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인 B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 말다툼을 했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정에 넘겨진 A씨는 이날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잘 모르겠다. 말뜻을 모르겠다"고 답했다가 재차 질문받자 "인정한다"고 했다.

외도를 의심해 80대 아내를 살해한 90대 남성이 재판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법원 이미지. [사진=곽영래 기자]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그는 평소 착용하던 보청기를 분실해 재판부 질문을 제대로 알아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재판부는 A씨에게 보청기 착용 후 다음 공판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의 정신 상태, 그에 따른 형사책임 정도를 따지기 위해 정신 감정을 요청했다.

A씨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속보] '외도 의심' 80대 아내 살해한 96세 남편, 법정서 혐의 인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