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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E·F·G부터 수석대교 6차로까지…남양주시, 국토부에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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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시장·최민희 의원, 홍지선 장관 만나 철도·도로 확충 요청
3기 신도시 입주 전 교통망 구축·도시개발 제도 개선 강조

[아이뉴스24 양찬희 기자] 최현덕 경기도 남양주시장이 14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도시개발 제도 개선을 요청하며 국토부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면담에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남양주갑)도 함께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왼쪽)이 14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남양주시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 시장은 3기 신도시와 신규 공공택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에 맞춰 철도·도로망과 생활 기반시설을 제때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GTX-D·E·F·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송파하남선 남양주 연장 △서울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하는 방안도 요청했다.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 사업의 국가 차원 추진 필요성도 전달했다.

두 노선이 연결되면 청량리역 환승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수도권 동북부와 경기 남부·인천권을 잇는 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3기 신도시와 신규 공공택지의 광역교통계획을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미리 수립하고 주요 광역교통시설이 입주 시기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건의했다.

주택 입주보다 교통망을 먼저 갖추는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을 실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14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남양주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도로 분야에서는 △수석대교 6차로 확보 및 선동IC 직결 △중부연결고속도로 금곡산업단지·월문리 나들목 신설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등을 건의했다.

시는 해당 사업이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대규모 개발로 늘어나는 교통량을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단지의 물류 경쟁력과 지역 간 이동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14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최현덕 남양주시장(왼쪽)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주택공급과 도시개발을 뒷받침할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이전·통합해 왕숙지구의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주변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개발제한구역 내 소규모 집단취락 관련 규정과 지구단위계획 제도를 개선하는 데 정부가 지원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최 시장은 “남양주는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수도권 동북부의 주요 성장축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시 성장에 걸맞은 철도와 도로 등 광역교통 기반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논의한 현안은 남양주뿐 아니라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주거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국회와 협력해 주요 사업이 국가·광역교통계획에 반영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양주=양찬희 기자(cx535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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