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2002 한일월드컵 공동 개최 유치에 힘을 보탠 송영식 전 호주 대사가 2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6세. 유족에 따르면 송 전 대사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2002 한일월드컵' 유치 도운 송영식 전 호주 대사 별세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221fbe56e206b.jpg)
1940년 경기 포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65년 외무부에 들어갔다. 이후 미주국 안보문제담당관과 북미과장, 호주 공사, 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등을 지냈다.
송 전 대사는 1995년 2002월드컵축구대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아 한일 공동 개최 유치에 힘을 보탰다. 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재임 당시 쌓은 현지 인맥도 월드컵 유치 활동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외무부 제1차관보와 주네덜란드 대사, 주호주 대사를 지냈다. 퇴직 후에는 대한축구협회 이사장·고문·부회장,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아산정책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8시20분이며,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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