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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분기 영업익 53억원…2027년 신작 출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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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지스타에서 신작 '디겜폭: 라스트 스테이지', '뮤 테오스'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웹젠이 신작 공백이 이어지며 3분기 실적이 하락세를 보였다. 2027년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6일 웹젠(대표 김태영)은 2026년 3분기 매출 360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7.8%, 29.3%, 40.1%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5.2%, 4.7%, 16.9% 줄어들었다.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라스트 스테이지'. [사진=웹젠]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라스트 스테이지'. [사진=웹젠]

이는 매출 374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성과다. 회사 측은 신작 출시 부재가 지속되며 국내외 매출 감소에 모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에 지휘 전략 RPG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라스트 스테이지'를 첫 공개하고 2027년 상반기 출시할 방침이다.

이 게임은 네이버 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IP를 원작으로 한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해 3D 그래픽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한 픽셀씩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디오라마 픽셀아트'를 적용했다.

아울러 웹젠은 이번 지스타에서 '뮤(MU)'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뮤 테오스' 티저 영상도 처음 공개한다. 뮤 테오스는 뮤 IP 특유의 빠른 캐릭터 육성과 성장의 재미를 담은 MMORPG다. 기존 작들보다 진화된 성장 콘텐츠와 경쟁의 재미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사내테스트(IBT)를 마치고 2027년 출시 일정으로 사업 준비에 나섰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개발 자회사에 대한 개발 지원에 집중하면서 해외 사업 모델 확대 등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을 계속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2001년 3D PC 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을 서비스했다. 전 세계 6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포털 '웹젠닷컴'을 운영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대상으로 '뮤(MU)', 'R2' 등 다양한 게임 IP를 직접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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