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댓게임컴퍼니는 '스카이: 빛의 아이들(이하 SKY)'에서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자연의 날' 캠페인을 오는 5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5주년을 맞은 이번 캠페인은 빛의 아이들과 바다를 잇는 연결을 공고히 하면서 플레이어들의 친절과 협력이 실제 환경 보호 활동으로 이어지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사진=댓게임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67bc1c26f67537.jpg)
스카이는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자연의 날 CSR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게임 내에서도 자연의 날 이벤트를 진행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통해 실제 환경 복원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첫 해에는 아마존 열대우림과 호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해 4만576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2021년부터는 해양 환경 보호로 주제를 확대해 비영리 단체(The Ocean Cleanup)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250만달러(약 34억원)를 모금해 전 세계 강과 바다에서 100만 파운드(약 453톤)의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 자연의 날 이벤트는 오염과 기름 유출로 해양 생물이 위협받는 낙원의 섬에 들어가 장로 만타가오리와 함께 해양 생명을 구출하고 오염된 바다를 정화하는 여정을 담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파도 망토·조개 목걸이 등 해양 테마 꾸미기 아이템 판매의 수익금 중 50%가 기부될 예정이다.
댓게임컴퍼니는 "'사람들 간의 관계와 상호작용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스카이를 설계했다"며 "이 철학은 단순히 게임 내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환경 보호, 보건 지원, 다양성 존중 등 현실의 문제에 공감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팀 닉슨 온라인 경험 디렉터는 "이번 파트너십은 게임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자연의 날은 스카이 속 빛의 아이들이 함께하면 작은 빛으로도 먼 길을 비출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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