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틸팅포인트(대표 케빈 세갈라)는 북미와 유럽에 출시한 모바일 4X 전략 게임 '아바타: 아앙의 전설'이 서비스 한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 달성 및 북미·유럽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엔게임즈(대표 김환기)가 니켈로디언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아바타: 아앙의 전설'과 '코라의 전설'을 기반으로 개발한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아바타 월드를 모험하는 과정에서 친숙한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하고, 다른 이용자와 협력해 '바바리안 데스컬트'를 물리쳐야 하는 멀티 플레이어 전략 게임이다.
![[사진=틸팅포인트]](https://image.inews24.com/v1/b1292ad14f9df7.jpg)
이용자는 아바타 월드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군대와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리더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원을 관리하며 도시를 건설하고 건물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영토를 확장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요소를 비롯해 아바타 세계관의 전설적인 영웅을 모집해 탐험하고 공략하는 RPG 요소도 결합됐다.
특히 아바타: 라스트 에어벤더와 코라의 전설 작가인 팀 헤드릭이 집필한 새로운 이야기가 게임 곳곳에 추가됐으며, 소설 '키요시의 부상'에 출현한 핵심 인물 글로우웜과 찬유, 보르테, 무롱 등 새로운 적들과 격돌과 같은 신규 스토리도 포함됐다.
케빈 세갈라 틸팅포인트 CEO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를 게임으로 개발하며 니켈로디언과 파라마운트와 다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모바일 전략 게임에 노하우가 깊은 에이엔게임즈의 결과물이 글로벌 이용자 사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나와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 자녀들도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자랐고 저 또한 모든 에피소드를 함께 감상할 만큼 아바타 프랜차이즈의 열렬한 팬이다. 앞으로 이용자와 원작 팬 모두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틸팅포인트와 에이엔게임즈는 북미와 유럽 권역 출시에 이어 빠르면 올해 하반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에도 아바타: 아앙의 전설을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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