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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게임즈 "넵튠 처분해 확보한 자금 사용처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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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혁민 CFO "신작 라인업 확충과 지분 투자 우선 검토…부채 상환도"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진행된 2025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부터 선택과 집중 전략 하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며 넵튠 역시 중장기 모멘텀 관점에서 시뮬레이션과 검토를 진행했다"며 "결과적으로 카카오게임즈와의 시너지와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목표로 하는 수준에는 미흡하다는 판단이 있어서 지분을 처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넵튠 지분 처분으로 확보된 자금의 사용처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며 "다만 신작 라인업 확충과 지분 투자 기회를 우선 검토 중이며 단기적으로 부합하는게 없다고 판단된다면 부채 일부를 상환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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