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중인 '섹션 13(Section 13)'을 오는 5월 26일부터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섹션 13은 자회사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대표 김희재)가 개발한 택티컬 협동 슈팅 게임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중심의 로그라이트 장르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번 정식 서비스 일정 발표와 함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섹션 13. [사진=카카오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c322a51ebf28d7.jpg)
2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맞서 싸우는 섹션 13의 전장이 공개되며, 위급 상황에서 사용하는 특수 능력과 개성 있는 전투 장비들, 사격 기반의 원거리 전투와 다양한 근접 무기도 확인할 수 있다.
섹션 13 이용자는 'S2P 코퍼레이션' 소속 요원이 되어 봉쇄된 13번 기지에서 벌어진 초자연적 사건을 단독 또는 최대 2인과 팀을 이뤄 탐사해야 한다. 반복 도전 과정에 누적되는 영구 성장 요소와 매 라운드 달라지는 일시적 강화 효과로 매번 새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고 이용자가 선택한 요원들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개발사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지난 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5'에 참가해 PC·콘솔 플랫폼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의 시연 버전 공개 및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와 '섹션 13'의 최신 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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